이글루스를 알게 된지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1년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이곳에서 수년을 지낸듯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도 썼듯이 블로그의 시작은 지금은 닫혀버린[혹은 봉인된?]
베르커드님의 블로그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저 댓글을 남기기 위해서 이글루스에 가입했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과 댓글을 통해 대화하는 것은
그 당시의 저에겐 어떤 대화보다도 매혹적이였습니다.
그렇게 몇개월..?
베르커드님의 사정으로 운영하시던 이글루를 닫게 되셨고,
댓글로 하는 '대화'는 끝이 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이글루를 움직여 나갔습니다.
댓글을 통한 대화를 다시 한번 하기 위해서...
여타 다른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는 사이트도 많았지만
왜 하필 이글루스 였나면,
'첫사랑에[?] 대한 향수는 오래 가는 것' 이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지금도 이글루를 가동 하고 있습니다.